맛따라 길따라

이전에 대게 먹으러갔다가 너무 잘 먹었던 곳이라 킹크랩이 먹고싶어 한번 달러갔네요.물론 오늘은 아니구요. 제가 일이 바쁘다보니 10월초에 갔다온걸 이제야 ㅎㅎ 킹크랩에도 레드.블루. 브라운 이렇게 종류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네요. 그중에 으뜸은 레드! 라고 하시길래 레드로 고고~ 간판인거죠. 다 먹어줄테다 하고 싶지만 현실은 ㅎㅎ 확실히 대게와는 다른 크기라는게 비쥬얼에서 팍팍 느껴지네요. 집게발 사이즈가 어마어마~~ 다리도 통통하니 실한것이 설레이네요 ㅋㅋ 진짜 게맛살 같지 않나요? 크기 비교 들어가봅니다.젓가락보다 길더라구요 ㅋㅋ 통통한 살들이 느껴지나요? ㅎㅎ 대게살과는 달리 진짜 우리가 마트에서 보는 그런 때깔이 보이시나요? 사진 찍으면서 점점 그릇이 비어가는 것이 보이니 아쉽더라구요 ㅋ..

얼마전 언양에 소고기 먹으러 갔다가 평소 궁금했던 카페로 고고~ 마침 비도오고해서 운치가 더해지니 너무 좋았어요~ 입구부터 와~ 이쁘다는 느낌이 오네요. 앞 풍경이 너무 좋았어요~ 티백도 같이 판매하는듯 합니다. 공간들이 답답한 느낌 하나 없이 시원시원 하죠? 나올때가 거의 마감 시간이라 손님 없는 틈을 노려 마구마구 찍어봤어요~ 카운터 까지도 깔끔하고 이쁘네요. 선택지가 꽤 다양합니다. 차 종류 하나와 고말차와 말차토닉. 양갱과 달콤 팜대추도 같이 주문해봅니다~ 각각의 공간들이 너무너무 좋았어요~ 비밀의 방같은 공간도 보이고 저희는 액자뷰같은 창이 있는 자리에 앉았는데 그날따라 비가와서 그런지 멍때리기에 너무 좋았어요. 그냥 여유있게 힐링하는 느낌이였네요. 차를 마시니 왠지 모르게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

얼마전 친한 형님 동생들과 제주 여행 갔다가 들려본집 이네요.공항에서 가까이 있다보니 렌트하고 바로 달려왔네요.밤 8시가 넘어 가서 그런지 웨이팅은 없었지만 늦은시간에 거의 만석이긴 했어요. 그럼 눈으로 먹으러 가볼까요? ㅎㅎ 입구인거죠. 먹고 나올때쯤 한컷! 왠지 맛집 포스가 ㅎㅎ 가격도 꽤 괜찮은거 같네요. 기본찬들이 깔라고~ 먼저 목살.오겹살.항정살.가브리살이 다 있는 고기 진정성 세트로 시작! 배가 급 고파지네요 ㅋㅋ 고기장 시그니처 소스와 멜젓 소스가 깔리네요. 어간장이라 하셨던걸로 기억하네요. 잘 구워져서 그런지 육즙 팡팡! 맛있어요~ 부위에 따라 소스를 다르게 권해주셨어요. 다들 배가 고파서 순삭하고 ㅎㅎ 으뜸 갈비로 추가주문! 저는 시그니처 소스가 정말 맛있었네요. 잘 익고 있나요? 직접 ..

작년에 부산에 많이 생긴 스시집들이 궁금해서 잠시 아오모리를 잊고 있다 말복날 생각나서 한번 들려보았네요. 디너 스시오마카세 여전히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ㅎㅎ 한번 둘러볼까요? 입구인거죠. 해운대 센텀호텔 3층 어딘가에 있어요 착석후 한컷! 기본세팅 입니다. 시작전 이때가 제일 설레인다고나 할까요? ㅎㅎ 직접 만드시는걸로 알고 있어요 자완무시로 시작! 시원한 산토리니 생맥도 한잔! 연어 샐러드! 죽순이 들어간 미역국. 시원하이 맛있네요. 한그릇 뚝딱! 스시 접시가 준비되었네요. 간단히 참돔. 능성어. 농어.참치.문어. 회가 정말 맛있었네요. 뭔가 다른다면서 ㅎㅎ 장국이 나오고 곧 스시가 나올듯 하죠 ㅎㅎ 새우살을 갈아 얹은 단새우. 오랜만에 먹으니 입에서 녹네요 ㅎㅎ 성게 올라간 한치(?). 참돔. 역..

광안리에 괜찮은 샤브샤브집이 오픈했다길래 궁금한 마음에 달려봤네요 ㅎㅎ 위치는 광안리 해수욕장 끝자락에 있는 스타벅스 옆집이네요. 주차는 건물 지하 주차장 2시간 무료였어요. 입구 앞에서 한컷! 먹을때는 사람이 많다보니 브레이크 타임때 살짝 찍어보았네요. 바 자리도 있고 테이블도 있었어요. 바자리도 괜찮을듯 하더라구요 . 메뉴판입니다. 1인 19000원 기본에 고기 1종류 선택 가능하고 야채나 버섯. 면종류 무한리필에 꽤 매력적인 가격이라는 생각이 ㅎㅎ 소스도 개인 취향껏 제조해서 먹을수 있게 되어있었네요. 개인적으로 여기가 젤 맘에 쏙~ 양껏 야채랑 면은 땡겨땡겨~ 쿠지사케 육수(추가금 5000냥)가 채워지고 기본찬이 깔리고 ~ 복어지느러미와 다시마가 ㅎㅎ 오~ 기대감이 상승! 육수가 끓을 때 불은 붙..

창원에서 물회나 조개구이가 먹고 싶을때 들리는 집이네요~ 제 입맛에는 창원에서 조개구이는 섬횟집이 구성이나 맛 가격 다 따져봐도 제일 나은듯 하네요. 지인따라 한번 갔다가 맛있어서 그 후로 계속 들리는 집이랍니다. 기본찬입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다 손이 가는 음식들~ 미역국 한그릇 먹으면 속이 싹~ 풀린답니다 ㅋㅋ 여기 조개구이는 가리비와 키조개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먼저 가리비를 살짝 올리고~ 짠~ 얼른 먹어야 겠네요 ㅎㅎ 캬~ 맛있어요~ 키조개가 나오고~ 여기서 키조개는 살짝 구워서 이렇게 양념된곳에 다 익혀서 먹는답니다. 양념맛이 짱!이지요~ 올리는 와중에도 군침이 ㅎㅎ 조개탕도 같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둘이가면 조개구이 소(4만) 먹고 볶음밥 먹으면 딱! 맞는거 같더라구요 볶음밥은 서로 다..

곰장어가 먹고 싶을때 진주가면 꼭! 들리는 집입니다. 대학교 다닐때 부터 다니던 집이니 세월이 꽤~ ㅎㅎ 장어구이도 큼직하고 맛있긴 하지만 여긴 꼼장어 구이가 더 맛있기에 거의 꼼장어만 먹었네요. 어제도 진주 갈일이 있어 몸보신도 할겸 한번 들러봤네요. 입구인거죠. 주차는 주위에 적당히 찾아서 하셔야 할듯 합니다. 늘 주차할 자리찾는게 일이긴 하네요 ㅎㅎ 물가상승으로 인해 점점 가는 식당마다 가격이 조금씩 올라 가는듯 하네요. 기본 찬들입니다. 요건 양념장~ 찍어 먹어도 맛있긴 한데 저는 그냥 아무것도 안찍고 먹는 편이네요. 불이 들어오고... 꼼장어들이 뜨거워서 난리난리... 곧 맛있게 다 먹을거라서... 불이 좋다보니 금방 다 구워지네요. 이제 먹어볼까요? 마늘 참기름장에 찍어 먹으면 고소한 맛이 폴..

어제 통영에 일이 있어 들렀다가 대게가 먹고 싶어 한번 들려봤네요. 지금까지 부산 기장에서 대게를 먹었었는데 영덕수산에서 먹고 나니 지금까지 내가 먹은 대게들은 무엇인가? 했네요 ㅋㅋ 고픈배를 잡고 입구에서 한번 찍어봅니다. 요기 있는거 다 먹고 싶지만... 안되겠죠? ㅎㅎ 살아있는 생물이고 하다보니 그때그때 싯가! 기본찬들이 깔립니다. 직접 농사지으신거라고 하셨네요. 인생 맛있는거 먹는 재미로 사는 한명이기에 격하게 공감하며 ㅋㅋㅋ 3명이서 가서 넉넉하게 주세요 했는데 와~ 처음에 나오는거 보고 킹크랩으로 잘못 시킨줄 알았네요 ㅋㅋㅋ 보이시나요? 이런게는 난생 처음이네요 . 크기에 입이 따~악! 다들 와~ 와~ 와~~~ 이랬네요. 제일 좋아하는 집게발들고 ㅋㅋ 와~ 대게도 짜지 않고 정말 맛있었어요. ..

부산에서 장어덮밥으로는 손각락에 꼽히는 집 중 하나입니다. 동경밥상과 해목도 장어 덮밥으로 유명한걸로 아는데 아직 가보진 않았네요. 후기를 봤을때 가성비로는 고옥이 더 나을것 같다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작년 사진인데 코로나 여파인지 올해는 가격인상이 되어 있네요. 주차는 80m 떨어진 고옥 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입구인거죠. 밥시간때 가면 대기줄이 ㅠ ㅠ 약간 늦게 가면 많이 기다리지 않을 수도 있어요 ㅎㅎ 먹는방법에 대해 친절히 나와 있답니다. 현재는 히츠마부시 큰거는 3.6만 아나고는 2.6만 이네요 샐러드! 이아이도 맛있어요 히츠마부시 큰거입니다. 토핑 재료와 함께 예쁘게 세팅 되어 나오죠. ㅎㅎ 사진만 봐도 군침도는 비쥬얼! 첫번째 방법대로 장어와 밥만 먼저 먹어봅니다. 양념도 잘 베어있어 맛있..

쉐프님이 바뀌기 전부터 좋아해서 먹으러 다녔던 집이네요. 다양한 해산물과 회를 좋아하신다면 한번은 꼭! 들려보시라고 해보고 싶은 곳입니다. 추후 판단은 한번 드셔보시고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작년 이맘때쯤에 들렀던거 같네요. 주차장은 바로 옆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요~ 입구인거죠. 문열기전이 제일 설레입니다 ㅎㅎ 기본세팅입니다. 자완무시로 시작! 해산물들이 깔리기 시작합니다. 찐전복. 참소라 등등 맛있어요~ 성게알~ 리필도 가능한데 가게 사정에 따라 다르니 참고 하세요~ 이날은 리필이 안되었다는 ㅋ 달달한 보리새우~ 이렇게 담아두면 있다 진정한 새우깡으로 재탄생해서 온답니다 ㅎㅎ 생선회들이 세팅되기 시작합니다. 더 요구하면 양껏 더 주신답니다 ㅎㅎ 해삼내장젓갈에 퐁당해서 바다내음 가득 느껴보네요..